전국장애인체육대회 50m 자유형

용인 백현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권용화가 충북 충주시에서 개최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50m S9(선수부)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권용화는 지난달 17일 청주수여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자유형 50m S9(선수부)에 28초69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앞서 15일 열린 남자 배영 100m S9(선수부)에서 1분11초33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18일에 진행된 남자 자유형 400m S9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3개의 메달을 따냈다.

훈련장을 제공하고 있는 용인도시공사 측은 “지역 체육의 중심인 용인시민체육센터의 우수한 시설과 지원이 이번 대기록 수립의 바탕이 됐다”며 권용화의 한국신기록 수립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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