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은 비경쟁식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2017 초등 공공성 사제동행 독서토론 한마당’을 지난달 27일 진행했다. 독서토론 한마당은 학생들과 교사가 한 팀이 돼 같은 책을 읽고 다양한 비경쟁식 토론에 참가함으로써 수업 속 독서토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당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독서토론 한마당에서 참가자들은 모두 같은 책을 읽고 수석교사가 길잡이 역할을 맡아 원탁토론, 이야기식 토론, 회전목마토론 등 각기 다른 8개의 토론방법으로 8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홍기석 교육장은 “공공성 독서교육을 통해 공동체가 다 같이 책을 읽고 공감함으로써 틀림이 아닌 다름을 비경쟁식 독서토론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선생님과 학생들이 수업 속에서 다양한 생각 나눔과 공감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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