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한일초등학교(교장 한봉수)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한일초는 올해 용인시 꿈이룸 교육사업 ‘아이똑 꿈찾아드림 자율 공모’ 지원을 받아 독서 교육을 역점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에 학교 측은 여름내 도서관에서 학생들의 대출 빈도와 선호를 조사하고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으로 나눠 작가를 섭외했다. 

옛이야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된 1-2학년은 권문희 작가, 3-4학년은 송언 작가가 만나 아이들 눈높이에 맞은 교육을 진행했다. 5-6학년은 미스터리물, 추리 소설에 관심을 보인 점을 감안해 정명섭 작가와 만나 36세 늦은 나이에 작가가 된 사연을 들으며 진로와 꿈에 대해 이야기 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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