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동아리팀…결승서 양주 삼숭중 4:0 완파

자율 동아리클럽인 용인 동백중학교(교장 최의억) 야구팀이 수원에서 열린 2017 경기도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연식야구 대회 중학생부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교육지원청 대표로 출전한 동백중은 초월중(광주), 백양중(고양)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삼숭중(양주)을 4:0으로 완파했다.

우승을 차지한 동백중 연식야구부팀은 야구 사랑 한마음으로 모인 자율동아리팀으로 매일 아침 8시부터 30분간 스스로 연습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특히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방학 중에도 방과 후 활동을 통해 많은 땀을 흘려왔다. 동백중 야구팀은 이 대회 우승으로 부산서 열리는 전국  2017 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 연식야구 종목 경기도 대표 출전자격을  얻었다.  

김경호 지도교사는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힘입어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한 학생과 학교의 지원에 힘입어 얻어낸 결과여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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