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원삼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형모)는 9~10일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제2회 원삼 황금들녘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및 공모전’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원삼면 3개 초등학교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등 3~5명이 한조가 돼 헌옷과 막대, 철사 등을 이용해 각자 개성을 살린 100여개의 허수아비를 만들었다. 자치위는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 가운데 일부는 농촌테마파크 내에 전시하고, 나머지는 원삼면 사암리 논두렁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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