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신갈동은 7일 신세계 교회에서 저소득 노인에게 전해달라며 보행 보조기 5대와 바퀴달린 장바구니 45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저소득 노인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갈동 관계자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 준 교회에 감사하다”며 “기탁품들은 다리가 아파 외출이 어렵거나 장보기 힘든 어르신들의 소중한 손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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