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은 4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해 계란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민간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은 처인구 원삼면의 한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무항생제 달걀 400판을 구매했다.

동 관계자는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천동은 자매결연을 맺은 처인구 백암면 양준마을에서 생산된 포도 건고추 꿀 옥수수 등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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