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더불어민주당 기초의회 의원협의회장 출마

용인시의회 박남숙 부의장<사진>이 전국 더불어민주당 기초의회 의원협의회장 선거에서 아쉽게 낙선했다.
 
박 부의장은 21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해 표 몰이에 나섰지만 정종삼 후보에 11표차로 2위를 차지했다. 전국 기초의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전체 642명이 투표에 참석, 정종삼 문재인 국민주권 선대위 공정국가위원회 부위원장이 189표를 얻어 당선됐다. 박 부의장은 178표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기초의회 의원협의회장에는 박남숙 부의장을 비롯해 박문수 강북구의회 의장, 안성화 송파구의회 의장, 정종삼 문재인 국민주권 선대위 공정국가위원회 부위원장 총 4명의 후보가 경선을 치렀다.

박남숙 부의장은 “선거 기간이 짧아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했고 결과에 만족한다”면서 “당선된 정종삼 부위원장이 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도전은 아름다은 것”이라고 말했다.

기초의원협의회장은 기초의원을 대표하는 자리로 그만큼 당내에서 기초의회의 역할 등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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