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관광 활성화 위해 9월 15~17일 개최

 

캠핑요리대회‧목공체험 등 프로그램 마련

 

가족과 함께 캠핑도 즐기고 목공체험도 할 수 있는 ‘캠핑 축제’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용인시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처인구 모현면에 있는 자연휴양림에서 다음달 15~17일까지 2박3일간 ‘용인, 도심속 캠핑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축제는 관내 관광지를 순회하는 ‘옴니버스식 관광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5월 농촌테마파크에서의 ‘고땐 고랬지 축제’, 6월 한국민속촌의 ’민속저잣거리 축제‘에 이어 세 번째다. 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캠핑퍼스트가 주관한다.

이번 축제를 위해 시는 휴양림 내 기존 야영장 외 1만㎡의 잔디광장에 참가팀들이 야영할 수 있는 구획을 새로 만들 예정이다. 참가팀들은 9월15일 오후 3시부터 축제운영본부에 등록하고 텐트 설치 등 입소절차를 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받아 100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용인자연휴양림은 처인구 모현면 초부로 220에 162ha규모로 잔디광장, 야생화 단지, 숲 놀이터, 목재체험관, 에코어드벤처, 짚라인, 야영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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