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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홀몸 노인’ 여름안전 우리가 챙겨요

구성동, 풀무원녹즙과 건강음료 지원 협약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의 안전을 보살피기 위한 특별한 약속이 이뤄졌다.

기흥구 구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6일 홀몸 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풀무원녹즙 용인기흥북부지점과 건강음료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풀무원녹즙 용인기흥북부지점은 배달원들이 관내 저소득층 홀몸 노인 60명에게 8월부터 12월까지 주 5회 무료로 유산균 음료를 배달해 주고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홀몸 노인에게 건강이상 등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동 주민센터에 신고해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실제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온열질환자는 총 5910명으로 이 중 58명이 사망했다. 특히 온열질환자 발생은 7월과 8월에 집중돼 있으며 절반 이상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열질환으로 숨진 58명을 연령별로 살펴보았을 때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협약은 민간자원을 복지에 적극 활용해 부족한 인력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고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의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최근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주위에 돌보는 사람이 없어 고독사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 이 같은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임영조 기자  yjli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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