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일대에서 용인시 직원들이 25일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직원들은 이날 물에 잠겼던 펜션 내부의 벽지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부서진 구조물과 설비를 수리하는 등 복구작업을 도왔다.

청주의 관광지인 옥화리 일대는 달천천을 따라 들어선 펜션들이 이번에 내린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앞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21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일대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을 청소하고 빨래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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