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비상임 단원 공개 모집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인구 100만 대도시 달성을 기념해 9월 중 창단 예정인 용인시립합창단의 비상임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용인시립합창단의 시작을 함께 하게 될 100여 명의 비상임 단원은 9월 2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용인시립합창단 비상임 단원 채용 분야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 4개 파트다. 국내·외 4년제 정규 음악 대학 관련학과 학위 취득자로 재단이 정한 예술단 관리규정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지원 가능하다. 실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비상임 단원들은 오는 8월 말 첫 연습을 통해 시립합창단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재단은 채용에 앞서 지휘자, 반주자 및 상임단원(각 파트별 1명)들을 우선 모집했다. 지휘자, 반주자, 상임단원 총 6개 분야에 대한 모집원서 접수 결과 360여 명의 응시자가 몰려 평균 ‘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화재단은 용인시립합창단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과 전문적인 관리 등 차별화된 전략을 세울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8월 2일까지 이메일(yicfarts@yicf.or.kr)을 통해 접수한다. 기타 제출서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6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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