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속에서 피어난 감동적인 사랑이야기

 

용인문화재단의 8월 씨네오페라가 뮤지컬 ‘미스사이공’으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8월 1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씨네오페라 장르의 다양화를 위한 시도로 지난 5월에 공연된 발레 ‘마농’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스페셜 공연이다. 

작품 탄생 25주년 특별공연인 이번 ‘미스사이공’은 1975년 베트남 전쟁에 참가한 미군 ‘크리스’와 전쟁고아 ‘킴’의 사랑이야기이다. 한국인 최초 뮤지컬배우 홍광호가 ‘투이’역으로 웨스트엔드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레미제라블’ ‘캣츠’ ‘오페라의 유령’을 제작한 카메론 매킨토시가 제작에 참여해 수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전석 만원. (문의 용인문화재단 공연기획팀 031-260-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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