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째 문화융합발표회 가져

기흥중학교(교장 이성욱)는 지난 14일 경기도박물관에서 6회째 문화융합발표회를 가졌다. 

문화융합발표회란 평소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러 교과수업을 문화 주제로 융합해서 발표하는 축제의 장으로써,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다해내는 기흥중만 전통의 학생주도 행사이다. 

이날 학생들은 국어 시간에 직접 대본을 쓰고 미술시간에 소도구, 배경을 만들고 과학 시간에 빛의 원리를 탐구해 연출 음향 등을 담당하며 스스로 연기해 만들어 내는 ‘창작극’, 체육 시간에 안무를 짜고 기술가정에서 복장을 만들어 연출하는 ‘치어리딩’, 자율적인 학생동아리가 주도해 발표하는 댄스· 보컬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기흥중학교 학생들 전원이 연주하는 오카리나와 교사들의 바이올린 협연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사제동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