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포곡읍은 7일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연계프로그램인 ‘퀼트 공예반’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특화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로 지원된다.

강좌는 매주 한 차례 6개월간 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전문강사가 퀼트 공예 기초인 바느질법부터 파우치, 가방, 키홀더 등의 소품 만들기를 지도한다. 포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저소득 가구의 자활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프로그램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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