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명희)는 6일 베트남 꽝남성 다이록현 아이미마을에 있는 빈밍 유치원을 돕기 위한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이번 해외봉사는 ‘함께해요! 사랑나눔! 동전모아 세계로!’라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아동들은 ‘안전건강나눔교육’이라는 탈 인형극을 관람한 후 저금통을 받아 모금활동에 참여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이렇게 모은 약 1000만원의 모금액으로 베트남 현지 시설에 교육 기자재 기증과 정수기 설치 등을 지원했다. 또 해외봉사를 위해 현지에 방문한 20명의 봉사자(연합회 회원시설 원장 및 공무원)들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미술영역, 신체영역, 조형활동 등)을 열고 현지 아동의 가정에도 직접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강명희 회장은 “현지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봉사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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