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사에 따라 조청식 부시장이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로 발령 남에 후임으로 양진철(사진) 안산시 부시장이 10일 용인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이에 시는 이날 시청 에이스홀에서 신임 양진철 부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양 부시장은 취임식에서 “도내 서열 3위인 용인시는 기흥구 분구,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시민체육공원 활성화 등 풀어나가야 할 각종 현안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원칙과 명분을 지키며 현안을 해결하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1991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양 부시장은 경기도 복지건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안성시와 양주시 부시장, 의회사무처장, 남양주 부시장, 안산시 부시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양 부시장은 2005년 기흥구청장을 지내며 용인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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