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협, 3차 포럼 열고 토론

용인노사민정협의회는 5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포럼을 열고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찬민, 아래 협의회)는 5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3차 포럼을 열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노동 관련 현안에 대해 토론했다.

위원들은 이날 협의회 사무국과 연구진으로부터 용인시 노동실태 현황을 비롯,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 문안, 용인형 사회보험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연구위원은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현승현 전 용인발전연구센터 연구원, 민주노총 용인시대표자협의회 김영범 사무국장, 용인상공회의소 이천희 그룹장 등은 토론자로 나서 바른 일자리 창출과 노사 상생문화 정착의 지혜를 공유했다.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이상원 지도위원은 포괄임금제 폐지 등 노동정책 개선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포럼을 진행한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원은 “지역사회 노사민정 모든 주체들이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문제, 기업지원 및 유치 등 당면한 노동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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