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올해 상반기 화재 발생통계 분석

 

자료사진(용인소방서 사진제공)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2017년 상반기 화재 발생통계와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용인관내 화재발생 건수는 총 259건으로, 전년 대비 70건(21.3%) 감소 했지만, 인명피해는 20명(사망 1명, 부상 19명)으로 전년 대비 5명(33.3%) 증가했다. 재산피해도 41억8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억900만원(10.8%) 증가했다.

화재발생 원인은 매년 수위를 오른 부주의가 147건(56.7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54건(20.8%)로 뒤를 이었다. 이어 기계적 요인 42건(16.2%), 화학적 요인 7건(2.7%), 미상 6건(2.3%), 교통사고 2건(0.7%), 기타 실화 1건(0.4%) 순으로 집계됐다.

용인소방서 화재조사관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6.7%를 차지하고 인명피해도 16명(80%)이 발생한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조창래 소방서장은 “상반기 화재통계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화재저감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화재로 부터 용인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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