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체험 프로그램 접수

미디어 아트전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기하학적 무늬인 스피로그래프를 그릴 수 있는 스피로그래프 드로잉 세트를 제공한다.

‘샵 인클루드 미디어. 에이: 미디어아트 전시’가 8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영상매체, 컴퓨터 등 광범위한 영역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미디어아트전이다. 세계 최고 권위의 미디어아트 공모전인 ‘2017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특별상을 수상한 김치앤칩스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사일로랩, 민혜기, 팀보이드, 하석준 등이 참가한다. 총 16개의 작품이 전시되는 용인포은아트갤러리 앞에는 야외 전시와 콘서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와 함께 하석준 작가는 3D 프린터의 원리를 배우고 아름다운 기하 무늬를 그릴 수 있는 스피로 그래프를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창조 드로잉 배틀’을 진행한다. 초·중생을 대상으로 하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 기간 중 매 주 토요일(8월 12일, 19일, 26일) 오후 2시, 3시 1일 2회씩 총 6회(1회 10명)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1인 3000원이며 참가 학생에게는 다양한 모양을 그리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스피로그래프 드로잉 세트를 제공한다. 접수는 21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31-896-6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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