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자유한국당·용인8·사진)은 지난달 29일 수지노인복지관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지노인복지관은 2012년 5월 개관해 지상 3층 연면적 22431㎡로 건립됐지만 수지장애인복지관(3,4층), 청소년문화의집(5층)과 함께 건물을 사용해 실면적이 1917㎡ 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기흥노인복지관 3315㎡, 처인노인복지관 5173㎡에 비해 현저히 작은 규모다. 수지노인복지관에 등록한 회원 수는 1만3000여명으로 일평균 14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시설 이용 인원의 꾸준한 증가로 이용 공간이 부족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다. <본지 866호 보도>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수지 노인지회,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연면적이 모두 증가돼 이용자의 불만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미연 의원은 지난달 27일 올해 하반기에 있을 산사음악회 개최 예산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회장 이종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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