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홍종락(앞줄 가운데) 시의원이 22일 용인시 마북동 마북4통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마북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번 감사패 전달식에는 박상용 마북동장, 이종현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장, 박승구 통장협의회장, 마북2통 주민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후문지역에 위치한 마북4통 주민들은 지난 30여년동안 상수도 공급이 안 돼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런 주민불편 사항을 파악한 홍의원은 그동안 토지사용 승낙을 반대하던 토지소유자를 설득하고 용인시에 적극적으로 요구해 10억원의 공사비가 긴급 투입돼 상수도가 공급된 것이다.

홍종락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건데 주민들이 고마워하고 감사패를 주신 것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마북동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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