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총 9개팀이 경연을 펼쳐 중앙동의 ‘루나벨리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구갈동 ‘차밍댄스팀’ 신갈동 ‘모듬북팀’ 상현2동 ‘프롬나드 클럽’ 등 3개 팀이 차지했다.

루나벨리팀은 어린이와 성인들이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아 도 대회 출전자격을 얻었다.

이날 경연에는 댄스스포츠, 사물놀이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용인시 동아리는 지난해 구성동 ‘춤이랑 무용단’팀의 진도북춤이 도 대회에서 최우수상, 2015년엔 구성동 ‘춤나루예술단팀’의 상고무가 전국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대표들이 매년 도 대회는 물론이고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용인시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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