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관,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

기흥구 마북동 한국미술관(공동관장 김윤순, 안연민)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현대미술’을 감상하며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국미술관의 교육프로그램은 현대미술 감상법과 함께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들을 탐색하고 관찰하는 자기감상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참여자 연령과 특성에 맞춘 창의적 체험활동과 진로 체험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을 미술관 학예사와 함께 감상하고, 작품 해설과 함께 스스로 작품을 관찰하고 탐색하도록 구성돼 있다.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예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진로에 대해서도 탐색해본다.

미술관 전시를 관람하고 현대미술과 관련한 스토리텔링, 작품탐색과 함께 작성해가는 워크북을 활용한 미술관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방법 및 자세한 교육 안내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 홈페이지(www.kbmuse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듀케이터 해설이 있는 프로그램은 28일 6월의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선착순 예약신청(031-283-6418)에 한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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