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초 학생들이 역사야 놀자 전통아 놀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 동막초등학교(교장 김용준)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학부모회 주관으로 ‘역사야~ 놀자! 전통아~ 놀자!’ 행사를 열였다.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컴퓨터나 휴대폰 게임에만 익숙한 아이들이 전통놀이의 즐거움을 체험, 놀이방법을 익혀 일상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뜻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 행사에 지역의 애벌레도서관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행복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기회도 가졌다.

학부모회 이순옥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민족의 뿌리를 알고 ‘나’의 주체를 인식하고, 지금처럼 역사와 전통을 계속 사랑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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