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웅길 “서비스 축 수요자 중심으로 바꿀 것”

최웅길 원장(가운데) 등이 창립기년 노사화합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웅길)은 1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소방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최웅길 원장은 산업기술·시설안전·학술연구부문 등 3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성과를 낸 업체를 대상으로 소방산업대상을 시상하고, 소방산업 진흥에 앞장선 우수 소방산업체에게 40주년 기념 표창장을 전하며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최웅길 원장은 기념식에서 “기술원은 소방용품 검사를 시작으로 위험물시설 안전관리, 소방산업 진흥 등의 업무까지 역할을 확대하고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더 큰 도약을 위해 타 산업과 소통함으로써 소방용 기초 기술을 축적하고, 실용 가능한 4차산업 융·복합 기술연구개발에 조직의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서비스 축을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고,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는 등 희망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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