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는 불법주정차 행위가 많은 영덕동 흥덕마을 6단지 입구 교차로 등 5곳에 주정차위반 무인단속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흥구 관내 무인단속 CCTV는 모두 9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CCTV가 설치된 곳은 영덕동 흥덕마을 6단지 입구 교차로, 영덕동 흥덕마을 12단지 사거리 인근, 영덕동 13단지 사거리 인근, 동백동 사랑의교회 앞 삼거리, 마북동 교동초등학교 입구 등이다. CCTV 단속은 홍보기간을 거쳐 7월 3일부터 실시된다.

이들 지역은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주‧정차하는 차량 때문에 보행과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새로 설치한 CCTV는 불법주정차 단속시간을 제외한 시간에는 방범 기능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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