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2일 경기도가 주관하는 국토정보업무 혁신세미나에서 민원봉사과 박세호(시설 7급) 주무관의 연구과제 ‘지적측량 이중성과 방지를 위한 지적기준점 이동량 관리방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경기도 31개 시·군·구 지적 담당공무원과 측량수행자 등이 참석해 업무 정책과 신기술 접목 등의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다. 이날 경기도는 사전 제출한 40편의 연구과제들을 평가해 4편의 최우수·우수·장려과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박 주무관의 연구과제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 지적측량 시 사용된 기준점 이동량을 탑재해 운영하는 방식에 대한 것이다. 지적측량 이중성과를 방지해 민원인에게 측량에 관한 신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세호 주무관은 경기도 대표로 오는 6월중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주최 스마트 국토엑스포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