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은 21일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재정이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됐는지 검사해 재정계획 수립과 예산편성의 합리화를 도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결산검사위원에는 유진선 시의원, 조현덕 회계사, 정병찬 세무사, 박창호 전 공무원, 정성환 전 시의원 등 5명이 선임됐다.
이들은 5월 10일까지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 결산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의회는 선임된 위원을 시장에게 통보했다. 시는 의회가 선임한 검사위원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결산에 대한 의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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