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 3시33분께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에 있는 한 병아리 부화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399㎡ 규모의 부화장이 전소됐다. 또 부화장 안에 있던 부화기와 3만5000개에 달하는 유정란이 모두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44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영상 용인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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