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잔박물관(관장 김형구)은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기획단과 함께 2017 ‘경기꿈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이라는 하나의 공간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직업군 멘토와의 대화 수업과 체험활동을 통해 꿈과 특기를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 지역 다양한 문화기반시설 협업과 지역적, 물리적,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활동적이며 생생한 교육현장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등잔박물관은 내년 1월까지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2기수 총 40회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큐레이터가 되어 전시 기획해 보기 △고고학자가 되어 유물 발굴해보기 △사진작가가 되어 우리 마을을 담아보기 △음악가가 되어 음악회 열어보기 △공예작가가 되어 작품 제작해 보기 등 다양한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학습해 지식을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스토리텔링기법과 융·복합 교육 학습 툴을 이용해 전문 강사들이 학습조력자로 참여자들과 함께 한다. 박물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분야 멘토들과의 만남, 질의응답 수업과정을 통해 꿈을 이뤄나간 과정을 생생하게 공유해 학생들이 꿈을 스스로 찾아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없다.  (문의 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 학예실 031-334-0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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