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사업을 강력히 추진중인 예강환 용인시장이 선진국 경전철 시설운영 현황 파악과 민·외자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선진 3국을 둘러보고 있는 가운데 첫방문지인 일본일정을 마치고 8일부터 캐나다 방문에 나섰다.

밴쿠버에 도착한 예시장 일행은 밴쿠버 Skytrain(스카이트레인)조립공장을 둘러보는 것과 함께 시승을 했으며 외자유치사례 등에 대한 회사측의 설명도 경청했다. 이어 킹스톤 공장과 토론토 트렌싯 커미션을 방문해 용인시 경량전철사업 추진계획 등의 설명회를 가지고 외자유치 및 재원조달방안을 협의했다.

이에 앞서 예시장은 일본 요코하마 Sea Side선과 동경 임해신모노레일, 지바 모노레일을 견학하고 유형별 건설방법과 비용분석, 정부지원규모 및 민자유치 방법, 경제성 분석, 시설확충 방안을 청취했다. 특히 경량전철에 시승, 시민호감도를 분석하고 시에 적합한 차량시스템과 역세권 개발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예시장 일행은 12일부터 김해 경전철 적용차량인 뉴욕 JFK공항 Air Train 공사현장 등을 방문한 후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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