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종철 도의원 당선자

당선 소감을 간단히 말한다면
“이번 선거는 지역 주민의 승리며 보수는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도의원이지만 주민들이 뽑아줬기 때문에 그들의 고충이나 애환에 귀 기울이고 발로 뛰며 해결할 것이다. 임기가 1년 2개월 남았지만 유권자가 만족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할 것이다”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이유는 무엇?
“기흥구에서 20년을 살고 공직생활도 여기서 20년간 했다. 그렇다보니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선거운동을 하면서 ‘치안‧교통 전문가’란 슬로건을 걸었는데 주민들께서 그런 것을 해결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주민들과 소통이 된 것 같다.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손을 먼저 댈 것이다”

임기동안 주요하게 해 나갈 공약은
“선거기간 동안 내세운 교통‧치안문제는 생활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부분이다. 거시적으로 보면 청년 실업, 유아 보육 부분, 학생들 사교육 부분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도의원으로 접근하기 곤란하고 혼자 해결하는 것도 힘들 것이다. 때문에 국회의원, 시장, 도·시의원 힘을 합쳐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선거기간 힘든 점은 없었나
“탄핵여파가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컸다. 마음의 눈물을 수 없이 흘렸다. 우리나라가 왜 이념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선거운동을 하면서 만난 어르신은 나라 살려 달라고 내 손을 잡고 눈물 흘릴 때 같이 울었다. 빨간색 옷만 보면 냉대하는 경우도 많았다. 애국심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우리나라가 둘로 나눠져 큰일이다”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이번 선거에 나선 이유는 경찰 공무원 생활을 그만 두고 나니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범위가 너무 좁아졌기 때문이다. 그들의 안전을 위해 일 하기 위해 선거에 나서 당선된 만큼 열심히 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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