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에게 동심을, 아이에게 창의력을…5월 27일까지 포은아트갤러리서 전시

블록 세상을 체험하기 위한 ‘브릭 아트전’이 오는 21일부터 5월 27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브릭아트전은 심승욱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블록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관객이 자유롭게 블록을 조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직접 만든 블록 작품을 갤러리에 전시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레고 블록이 ‘키덜트 문화’를 대표하는 콘텐츠인 만큼 이번 전시는 성인 관람객에게는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는 수만개의 다채로운 색상의 브릭으로 채워진 체험존 ‘믹스 브릭’, 브릭 지도 위에 관람객들이 직접 원하는 브릭 건축물을 만들어 설치하는 전시 및 체험존 ‘브릭 맵’, 영유아를 위한 듀블로 브릭 체험존 ‘듀플로 존’ 등 다양한 블록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심승욱 외 다수의 작가가 참여해 블록 작품을 전시하는 ‘브릭아트와 디오라마 존’과 블록 콘셉트의 ‘고레고 카페’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전시회 1회 입장료는 나이 제한 없이 1만원이며(36개월 미만 무료 입장), 용인시민과 3인 이상 가족은 30% 특별 할인된 가격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시기간 내 무제한 입장 가능한 시즌권은 1만9900원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브릭을 조립하며 창의적인 생각과 친밀감을 나눌 수 있는 브릭아트전의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260-3355, 1577-33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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