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삼성전자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이 처인구 양지면 한 주택에서 실시됐다.  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달 22일 삼성전자DS부문 기흥/화성단지총괄(이하 삼성전자) 임직원 등 30명이 처인구 양지면 A씨 주택을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대상이 된 곳은 남편과 사별 후 지적1·3급 장애를 가진 남매를 홀로 키우는 A씨(68) 주택이다. 방마다 낡은 전기선들이 위험하게 얽혀 있어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다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벽과 천장에 곰팡이가 심하게 피어있는 등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무한돌봄센터 직원들은 집안 쓰레기와 곰팡이를 제거하고 외벽에는 페인트를 새로 칠해 산뜻하게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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