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텍 최 철 대표이사

“젠텍의 많은 직원들이 이미 크리스토퍼 교육을 수료했고, 또 앞으로도 수강할 예정이지요. 매사에 적극적이고 끼가 다분한 직원들은 모두다 하나같이 크리스토퍼를 수료했더군요. 하하” 5년째 직원들을 크리스토퍼 교육에 참여시키고 있는 (주)젠텍 최철(53) 대표이사의 첫마디다.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된 (주)젠텍은 1997년에 설립하여 반도체 전문기술영업과 LED 조명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다양한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고, 일본의 중장비 및 건설 업체에 LED 조명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그만큼 신뢰와 기술력을 인증받고 있는 것이다.

-직원들을 꾸준히 크리스토퍼 교육에 참여시키고 있는데 그 이유는?
“영업을 하다보면 판단이 합리적이어야 한다. 상대방 말을 깊이 경청해야 되며, 또 적극적으로 설득도 해야 된다. 이 모든 것을 크리스토퍼 교육 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안다.”

-회사의 인성 교육 방향이나 대표님께서 바라는 인재상은?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사장인 나부터 최근에 입사한 사원까지 조직 구성원 모두가 우리 회사의 재산이다. 사고의 깊이와 폭을 넓히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열정과 자율성, 창의적 사고를 갖추었으면 한다. 이를 위해 회사는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구체적인 정책이나 회사 시스템은?
“먼저 복장이 자유롭다. 청바지에 운동화도 깔끔하기만 하면 근무복장으로 상관없다. 또 주 5일 근무제이지만 첫 번째와 세 번째 금요일은 오전 근무만 한다. 그리고 ‘재충전의 시간’이라고 해서 간단히 메일만 쓰면 언제든지 휴가를 갈 수 있다. 매년 4회의 워크숍을 통해 전남 목포에서 강원도 속초까지, 야간 갈치 낚시에서 무인도 생존 야영까지 다양한 경험을 한다. 작년에는 백두산과 고구려 유적지를 전 직원이 다녀오기도 했다. 이러한 모든 시도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합리적인 사고를 하고 충분한 휴식으로 창의적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본다.”

-회사 내 크리스토퍼인들 자랑 좀 해 달라.
“매사에 열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젠텍의 인재 상에 가장 잘 부합된다. 긍정적인 에너지는 전파력이 강해 한두 명 만으로도 회사 전체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바꿔 놓는다. 그 중심에 크리스토퍼인들이 있다”

-크리스토퍼 리더십 교육에 대한 바람이 있다면?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배는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항해를 위해 만들어졌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지금 있는 자리에 영원히 머물 수밖에 없다. 호기심과 열정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크리스토퍼 리더십 교육이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한다. 아울러 긍정과 열정, 그리고 봉사의 리더십을 실천하고 있는 크리스토퍼인 모두에게 건강과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

 /임재은‧김용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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