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동에 있는 용인시립어린이집은 지난 17일 바자회 수익금 120만4000원을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디딤씨앗통장’에 기부했다. 어린이집은 지난달 학부모와 교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바자회를 열고 책과 문구, 의류, 장난감 등을 팔아 수익금을 모았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어린이가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면 월 4만원 한도 내에서 국가와 지자체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어린이가 만 18세 이후 사용할 수 있도록 자산을 만들어주는 저축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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