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역 언론 환경의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정도 언론의 길을 묵묵히 걸어 왔습니다. 다양하고 폭넓은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함으로써 건강한 시민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했고, 발 빠른 소식과 정보 전달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습니다.

최근 국민들의 복지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예산이나 용인시 예산만으로는 시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할 수 없습니다. 민간영역의 복지시스템이 지금보다 훨씬 더 확충돼야 할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내실 있게 구축할 수 있도록 복지자원 개발 및 연결사업 등 민간차원에서의 복지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의 활발한 전개가 필요합니다. 사회복지협의회가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용인시민신문이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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