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적 시민사회를 열어 가겠노라고 선언한 창간사에서 알 수 있듯이 용인시민신문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와 시선들을 민주적 시각으로 전달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이처럼 지역주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지역정론지로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온 용인시민신문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역 언론계의 상황과 마찬가지로 문화예술계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예술의 양 수레바퀴라 할 수 있는 예술인과 관객이 공존하기 위해선 창작과 발표에 대한 지원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경기침체 여파로 민간과 공공부문 모두 관심과 지원이 후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때 변함없이 문화예술계와 시민 사이에서 관심과 격려의 가교가 돼주고 있는 용인시민신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언론의 사명을 다하는 신문이 되어주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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