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포곡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대형)는 포곡읍 전대로 37번길 일대를 ‘간판이 아름다운 특화거리’로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3일 용인시와 간판개선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중앙시장과 포곡읍 전대리 등 2곳이 시에 간판 개선사업 신청을 했으나 시는 주민들의 적극성과 간판 개선 후에 효과가 큰 지역 등을 감안해 전대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정찬민 시장과 이 지역 건물주‧점포주‧지역단체장 등 9명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사업은 전대로 37번길 일대 250m 구간에 있는 건물 33개동 85개 업소다. 시는 이들 업소에 대해 3억원을 들여 간판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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