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0일 복지관 2층 청춘홀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노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20개팀 80여명이 참여했다. 복지관은 이날 점심시간 노인들에게 부럼을 나눠주는 등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 해 동안 평안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전통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기태 관장은 “잊혀져가는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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