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토론지도사 1급 과정과 직업상담사 실무과정 등 무료 맞춤형 직무교육 2개 과정을 개설, 참가자 35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토론지도사 2급자격증 소지자 20명으로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 교육은 17일~3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시민취업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직업상담사 실무과정은 국가공인 직업상담사 2급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업무수행에 필요한 현장 실무를 배우는 과정이다. 총 15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오는 14~16일까지 진행된다.

각 과정 참가희망자는 용인시고용복지센터 내 일자리센터에 방문하거나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취업상담 창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용인시는 이외에도 올해 맞춤형 직무교육과정으로 문화해설안내원, 산후관리사, 경비실무교육, 건물위생관리사, 객실관리사 등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총 11개 과정에 237명이 수료해 52%에 달하는 12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문의 용인시일자리센터 031-289-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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