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수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35층, 106미터 높이의 아르피아 타워. 수지와 죽전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건물에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방향에선 ‘사람들의 용인’, 하행선 방향에선 ‘엄마특별시 용인’이란 글자가 떡하니 큼지막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용 있는 건물보단 조금 있으면 바뀔 큰 글자에 먼저 눈이 가는 것이 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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