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여가선양 및 줌마렐라 축구 발전 기대

기흥구 보정동주민자치위원회는 줌마렐라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여성축구교실’을 개설, 이달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축구교실에는 보정동 줌마렐라 축구단 코치인 박윤식씨가 매주 화·목요일 저녁 8시30분~10시에 강사로 나서며 보정동 줌마렐라 선수 등 20대~60대 여성 15명이 신청했다.

교육은 센터내 교육장과 헬스장, 강당 등에서 축구 이론과 줄넘기, 스트레칭 등 체력단련, 볼감각 익히기 등 기본기를 배운다. 동절기에는 주로 실내에서 이론 학습과 체력단련을 하고 추위가 풀리면 실외 축구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보정동 관계자는 “축구에 관심 있는 용인 여성들을 꾸준히 모집해 기본 이론부터 기초체력 단련, 실전경기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여성축구교실이 줌마렐라 선수층 확보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