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2016년 전국규제지도 공개

용인시에 대한 기업들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나 될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곳은 어떤 지역일까.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의 규제 환경과 기업의 지자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 분석한 ‘2016년 전국규제지도’가 공개됐다.

대한상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용인시 기업체감도는 지난해와 같은 C등급(35곳), 경제활동친화성은 작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S등급(49곳)으로 분류됐다. 

기업체감도는 2014년부터 3년째 C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경제활동친화성은 2014년 C등급→2015년 A등급으로 상승한데 이어 지난해 다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용인시는 적극 행정분야에서 다른 지자체 2곳과 함께 1위에 올랐다. 

전국규제지도는 전국 8600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로 평가한 ‘기업체감도’와 공장설립·기업유치 지원, 중소기업 창업지원 등 모두 16개 부문을 비교 분석해 평가한 ‘경제활동친화성’을 집계한 것이다. 전국규제지도는 전체를 5개 평가등급(S-A-B-C-D)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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