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 지난 한 해 대부분의 국민이 온 몸으로 견뎌내야 했던 단어다. 그 말도 뒤집으면 ‘경력’이 된다. 아픔만큼 성숙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핸 희망이 있다. 100만 시대에 진입하는 용인 역시 부채와 과거 잘못된 행정의 유산으로 아픔과 오명도 얻기도 했다. 2017년! 떠오르는 태양 아래 경전철이 내달린다. 저 모습처럼, 희망이란 태양 아래 한 걸음 전진하는 한 해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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