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차 제조업체 대지정공이 운영

처인구 남사면에 벤츠 상용차 서비스센터가 문을 열었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벤츠 상용차 서비스센터가 문을 열었다. 특수자동차 제조업체 대지정공㈜은 처인구 남사면 봉명리 653-13번지 일대 1만1355㎡의 땅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용차 서비스센터를 완공, 지난 22일 개소식을 가졌다.

서비스센터는 트럭 전용 베이 8개와 밴 전용 베이 2개 등 모두 10개 구역을 갖추고 있다. 도장 부스도 별도로 설치돼 있어 차량 정비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센터 개소식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조창희 도의원, 홍영기 전 경기도의회 의장, 조효상 대지정공 대표,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찬민 시장은 개소식에서 “독일 만트럭 본사와 프랑스 포레시아의 자동차 연구소, 자동차복합서비스산업단지 등이 추진되는 가운데 벤츠상용차 서비스센터가 문을 열어 무척 기쁘다”면서 “용인이 자동차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경쟁력 있는 기업과 관련 산업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처인구 고림동에 본사를 둔 대지정공은 살수차, 급수차, 청소차 등을 주문제작하는 특수자동차 업체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