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처인구 포시즌컨벤션에서 경기도공수도연맹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배선원 회장으로부터 연맹 기를 전달받은 김건(사진 오른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수도를 누구나 참여하고, 관람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활성화 시키는 한편, 아시아경기대회와 올림픽 등에 경기도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해 공수도를 인기스포츠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건 회장은 1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으로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9월 경기도공수도연맹 회장 선거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당선되어 경기도체육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김 회장은 이날 경기도공수도연맹을 함께 이끌어갈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집행부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