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시설 건립 계획에 미관상 이유들어 주민 반발
이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 이유는 화장실 설치, 보행시 주 출입구로 이용되던 곳에 화장실이 들어서서 미관상 좋지 못하고 관리가 잘 안되어 우범지역이 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아파트 부녀회장 이서분씨는 “산성 터도 남아 있지 않는 유적지에 모형 전시관의 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대책으로 타당성이 없다”고 말했다.
출장소 관계자는 “유적전시관 사무실을 건립한 후 시사편찬위원회의 전문위원을 위촉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이곳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하려고 하는데 왜 반대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주민들이 취지를 이해하고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효정 객원기자 hjleem00@hanmail.net
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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