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소개해 주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채용박람회에 청년실업자를 비롯한 중장년층 재취업자 등 5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지난 6월30일 용인문예회관서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주)동성정밀 (주)마니커 등 관내 기업을 비롯한 도내 54개 업체가 총 366명의 일할 사람을 찾기 위해 개별부스를 설치하고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상담을 진행, 총 48명의 구직자가 현장에서 고용됐으며 186명은 재면접 후 채용이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청각·지체·언어장애인 35명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면접을 봤으며 이 중 8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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